(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의 안전관리 전문가들이 포항지진 현장 복구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포항에 안전관리 자문단을 파견해 지진 피해 건축물 안전점검과 안전진단을 무료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자문단은 토목 및 건축분야에서 장비와 기술지원이 가능한 10개 업체로 구성했다.
대영구조기술단이 22일 포항으로 출발했으며 대웅시설안전, 동양시설안전연구소, 미르구조진단, 본구조엔지니어링, 대한구조이엔씨, 내일기술단, 지오알앤디, 민텍, 한국건설안전기술단 등이 17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포항을 방문한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포항지진 피해 복구 지원금으로 3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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