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이 경북 포항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지난 20일 사비로 10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이 명예회장은 최근 기부금 1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으며 이 기부금은 포항 구호금액 지원, 지역 재건과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명예회장의 기부금은 이번 지진과 관련해 개인으로는 최대 액수다.
이 명예회장은 대림그룹 창업주 고(故) 이재준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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