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국거래소는 삼성증권[016360]이 발행하는 손실제한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손실제한 ETN은 만기 시점의 기초지수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더라도 사전에 약정된 수준에서 최저 상환가격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이번 '삼성 K200 콜(Call) 1811-01 ETN'과 '삼성 K200 콜 1811-02 ETN'은 각각 코스피200지수의 350과 370선을 기준으로 만기 예상 손익구조를 설계한 상품이다.
지수가 떨어져도 만기 때 최소 상환가격(제비용 차감 전) 9천400원을 보장한다.
발행가액은 1만원이다.
이번 상장으로 손실제한 ETN은 22종목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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