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 미국 상무부는 22일(현지시간) 중국산 공구함에 정부 보조금이 지급된 것으로 판정하고 고율의 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관세율은 제조 업체와 세부 품목별로 최저 14.03%에서 최고 95.96%에 이른다.
이번 중국산 공구함 보조금 지급 판정 건은 미주리주에 있는 워털루 산업의 제소에 따라 이뤄졌다.
상무부는 베트남산 공구함에 대해서도 수출 보조금 지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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