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은 23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104 마을'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는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100여명의 '샤롯데 봉사단'이 참여해 현장에서 5천장의 연탄을 배달하고 나머지 1만 5천장은 기부했다.
'104 마을'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밀집한 지역으로 현재 600여 가구가 연탄불에 의지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매칭그랜트 제도'로 조성된 '샤롯데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매칭그랜트는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는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도 매칭해 기부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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