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해군, 선박 침몰 대비 합동 수색·구조 훈련

입력 2017-11-23 10:16  

해경-해군, 선박 침몰 대비 합동 수색·구조 훈련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선박 침몰이나 전복에 대비해 해군과 합동으로 수중 수색·구조 훈련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경기도 평택시 해군 2함대 동항 8부두 인근 해상에서 해경과 해군 잠수사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부해경청 관할인 인천·평택·태안·보령 해경구조대와 해군 2함대 구조 작전대(SSU) 그리고 잠수감독관, 긴급동원잠수사, 예비잠수사 등 민간 구조기관도 훈련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선박이 해상에서 침몰한 뒤 전복된 상황을 가정해 각 구조 주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서해 해역의 특성과 장비 운용 능력을 점검했다.

또 표면 공기 공급식 잠수 장비(SSDS)를 이용해 수중 수색과 잠수 훈련을 했다.

중부해경청은 해양사고 구조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수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군 합동 워크숍도 다음 달 열 계획이다.

임근조 중부해경청 구조안전과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구조임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훈련했다"고 말했다.

s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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