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토요일인 오는 25일 서울시청 지하 2층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독립영화 특별상영회가 열린다.
오후 1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황순원의 단편소설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소나기', 배우 문소리의 감독 데뷔작인 '여배우는 오늘도', 세월호 희생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친구들: 숨어있는 슬픔'이 연달아 무료 상영된다.
작품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상영관이 부족해 많은 관객을 만날 수 없었던 영화가 선정됐다.
영화상영 후에는 안재훈 감독(소나기), 구정아 PD와 전여빈 배우(여배우는 오늘도), 이종언 감독(친구들: 숨어있는 슬픔)이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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