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국회 정무위원장인 이진복(부산 동래구) 의원은 24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2층 한국거래소에서 '부산 금융중심지 비상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금융중심지 4.0: 규제와 협력의 혁명적 사고'를 주제로 열린다.
토론회에는 이유태 부경대 교수, 박종원 서울시립대 교수, 해양선박금융분과 위원장인 이기환 한국해양대교수, 강태홍 숭실대 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서 부산금융중심지 발전 방안과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토론회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김영환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 상임의장, 빈대인 부산은행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문창용 자산관리공사 사장,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사장 등이 패널로 나설 예정이다.
이 정무위원장은 "금융 관련 연구개발 기관을 부산금융중심지를 중심으로 육성하고 국제 콘퍼런스를 유치하는 등 부산이 금융 준법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갖출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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