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AI 유입 막자" 인천 서구 사전 방역

[인천소식] "AI 유입 막자" 인천 서구 사전 방역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서구는 최근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유입을 막기 위해 사전 방역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서구는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축산업 허가 농가 4곳과 소규모 가금류 사육 농가 80곳(총 14만2천832마리)에 소독약을 배부했다.

농가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소독 여부를 점검하고 방역 차량으로 하천, 가금류 사육 시설, 농가 밀집 지역도 방역했다.

서구 공촌동에서는 지난해 12월 인천지역 최초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나 차단 방역 작업을 벌여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지는 않았다.

서구 관계자는 "가금류를 사육하는 농가는 매일 사육 시설 안팎을 소독해야 한다"며 "주민들도 철새 출몰지역에는 되도록 방문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움직이는 관광 안내소'…전국 돌며 강화군 홍보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강화군은 24일부터 '움직이는 관광 안내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1t 트럭을 개조한 이 안내소는 이날 파주 임진각 광장에서 열리는 '파주 장단콩 축제'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강화도 유명 관광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강화군은 인천 중구, 경기도 수원·파주·화성과 함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1권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움직이는 안내소를 기획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관광 수준을 높이기 위해 3∼4개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발전시킨다는 프로그램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움직이는 관광 안내소를 통해 강화도가 가보고 싶은 관광지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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