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도시의 재생 방향을 고민하는 광주 도시재생 심포지엄이 24일 시청 무등홀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다양한 모델의 도시재생 사례 분석과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시재생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시민, 대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기조강연은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충북대 황희연 교수)을 비롯해 뉴딜과 상업가로 중심의 도시재생(연세대 이제선 교수), 뉴딜과 마을중심의 도시재생(건축도시공간연구소 박성남 센터장), 뉴딜에 대응한 광주시 도시재생 방향(광주대 김항집 교수) 등으로 전문가의 연구내용을 접할 수 있다.
토론에는 류영국 지오시티 대표, 박태원 광운대 교수, 안평환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대표, 이민석 전남대 교수 등이 시의 도시재생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광주시는 쇠퇴해가는 도심 낙후지역 활성화를 위해 광주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하는 등 도시재생 기반을 구축해왔다.
올해는 주민과 함께 추진하는 도시재생을 위해 광주 도시재생공동체 센터를 개소하는 등 주민 활동 지원 기반 마련과 마을공동체와의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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