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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서북권 '직장맘'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자 은평직장맘지원센터를 24일 문 연다.
서울시에 따르면 은평직장맘지원센터는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와 금천직장맘지원센터에 이어 서울 시내 3번째로 선보이는 시설이다.
센터에는 양지윤 센터장을 비롯해 공인노무사 2명과 기획협력팀 2명 등 총 5명이 상시 근무한다.
센터는 직장맘을 위한 고충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서북권 지역 근무환경을 고려한 근로기준법·모성보호제도 교육을 맡는다. 직장맘 당사자의 역량강화 교육과 문화복지사업도 펼친다.
특히 직장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상담 부스를 차리고, 현장에서 법률 상담을 할 계획이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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