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위원회 심의 결과 세종메디칼, 알리코제약, 엔지켐생명과학, 씨앤지하이테크 등 4개사의 상장을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2010년 설립된 세종메디칼은 복강경 수술기구를 만드는 의료기기 제조업체다. 작년 연결 매출액은 128억원, 순이익은 32억원이었다.
알리코제약은 의약품 제조업체로 1992년 설립됐다. 이 회사는 작년에 매출 481억원에 순이익 22억원을 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바이오업체다. 1999년에 설립된 이 업체는 작년 연결 218억원의 매출을 냈으나 34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했다.
2002년 세워진 씨앤지하이테크는 화학약품 혼합장치 등 반도체 제조장비를 만드는 회사다. 작년 매출액은 443억원, 순이익은 55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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