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김천시는 23일 남면 오봉리 오봉저수지에 드림밸리 오색테마공원을 완공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테마공원사업에 선정돼 2013년부터 100억원을 들여 만든 시민 휴식·레저공간이다.
자연환경을 관망하는 수변 테라스, 수중 정자, 저수지 데크 로드 등과 원두막, 주차장, 화장실 등을 설치했다.
저수지 상류에 오토캠핑장을 조성하고 주변 임야에 모험공간을 만들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저수지와 숲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여름철에는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도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숲과 호수에서 힐링할 수 있는 복합테마공원이다"며 "직지사·부항댐·증산 권역 관광벨트와 함께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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