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주축인 국회의원 탁구모임은 23일 국회에서 주한중국대사관과 탁구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모임 대표인 박정 의원, 권칠승 김병욱 김성수 박경미 박찬대 백혜련 박찬대 유동수 진선미 의원 등이 참여했다.
중국 측에서도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근무 외교관들이 참여했다.
우 원내대표와 추 대사가 경기를 펼친 결과, 우 원내대표가 추 대사에게 6 대 11로 아쉽게 패했다.
탁구모임 박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탁구 교류를 통한 한중 관계 개선 도모를 위해 대회를 개최했다"면서 "추후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와의 탁구 교류전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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