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멕시코 경찰 헬리콥터가 국경도시에서 추락해 최소 2명이 숨졌다고 엘 우니베르살 등 현지언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하 칼리포르니아 주 검찰은 전날 경찰 헬기 추락으로 탑승하고 있던 경찰 지휘관과 조종사가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정확한 추락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추락 당시 헬기는 범죄 용의자를 수색하는 작전을 지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누에보 레온 주 몬테레이 시에서는 전날 붕괴한 건물터와 접한 가옥 3채가 무너지면서 최소 1명이 숨졌다.
구조대는 날이 밝자 생존자가 있는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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