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여수에서 공공기관 워크숍 참가자들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여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3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6분께 여수시 경호동의 한 리조트에서 정모(47)씨 등 11명이 복통을 호소했다.
정씨 등은 119구급대에 의해 지역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이 개최한 워크숍에 참석한 이들은 리조트에서 저녁을 먹고 나서 식중독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워크숍에는 약 120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몸에서 채취한 가검물 분석을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식중독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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