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24일 오전 8시 14분께 경기도 의정부경전철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어룡역에서 송산역 방향으로 진행하던 경전철 전동차의 장애물 감지 장치가 작동돼 운행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운영요원을 파견해 위험 장애물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약 8분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의정부 경전철은 무인으로 운행돼 위힘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멈추도록 설계됐다. 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선로를 전반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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