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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에서 리메이크됐던 '신의 선물-14일'의 미국 판 '썸웨어 비트윈'(Somewhere Between)이 25일부터 미드 채널 AXN을 통해 방송된다.
AXN은 25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썸웨어 비트윈'을 2회씩 방송한다고 24일 밝혔다. '썸웨어 비트윈'은 총 10부작의 판타지 드라마다.
조승우와 이보영이 주연을 맡아 2014년 SBS TV에서 방송됐던 '신의 선물-14일'은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14일 전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분투하는 엄마의 이야기다. 그 과정에서 남편을 비롯한 여러 인물의 비밀이 드러난다.
'썸웨어 비트윈'은 원작과 기본 구조는 같으나, 주인공인 엄마가 사건 14일 전이 아닌 8일 전으로 돌아가면서 시작한다.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에 출연한 폴라 패튼이 주인공을 맡았다. 지난 7~9월 미국 ABC에서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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