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올해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북의 방역상황을 점검한다.
이 총리는 25일 오전 전북도 AI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박우정 고창군수 등으로부터 방역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상황실 근무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차관과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등도 참석한다.
이날 오후에는 순천만 야생 조류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에 주력하는 전남도청을 방문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지난 20일 전북 고창군 한 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발생하자 1만2천여 마리의 오리를 살처분하고 해당 농가 반경 10㎞ 내 가금류 247만여 마리의 가금류 이동을 30일 동안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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