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전북 군산시 옥도면 연도항 정비공사를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연도항 정비공사는 어항기능과 안전성 향상을 위해 2014년 6월 시작됐다.
군산지방해수청은 132억원을 들여 남방파제 300m, 북방파제 380m, 파제제 110m, 호안 350m의 피복제를 보강하고 해수면 상승에 대비해 방파제 마루를 높였다.
물양장 시설 보강, 항내 준설, 부잔교 설치 등으로 어업 여건을 개선하고 연도항 입구에 있던 여객선 선착장을 항내로 옮겨 접근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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