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2일 보호관찰 청소년을 지도하는 민간 자원봉사자들을 명예보호관찰관으로 위촉하고 직무 전문화 교육을 했다.
명예 보호관찰관 제도는 인력이 부족한 보호관찰관의 업무를 평소 청소년 지도에 관심이 많은 민간 자원봉사자가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위촉된 21명의 명예 보호관찰관들은 그동안 지역에서 활동하는 '특별법사랑위원'으로, 이미 보호관찰 청소년과 인연을 맺고 지속해서 상담해 왔다.
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 "명예 보호관찰로 위촉된 봉사자들이 전문 직무 교육을 받고 어려움에 처한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더욱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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