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재단은 전 세계 한인단체를 대상으로 2018년 한해동안 추진할 사업에 대한 예산 신청을 오는 12월 5일까지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한인회, 한글학교, 동포 언론, 문화 단체, 차세대 단체 등은 내년 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추진할 사업에 대한 예산안을 작성해 코리안넷(www.korean.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 사이트 상단 메뉴 중 '수요조사'란을 클릭해 해당 사업을 선택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접수한 뒤 이를 프린트해 서명해 해당 공관에 제출도 해야 한다.
각국 재외공관은 접수한 서류에 공관장의 의견을 달아 재단에 보내면 재단은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동포재단의 예산 지원은 동포 교류, 권익 증진 사업, 문화 행사, 차세대 육성 사업, 한인 경제단체 활동, 코리아타운 활성화 사업, 전통문화 용품 확보 등 한글학교 교구재, 한인회관 건립 등 한인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단순 친목 활동, 영리사업, 단체 운영 경비, 채무상환 등을 포함해 미화 1천500달러 미만 예산, 전년도 지원에 대한 보고서가 부실하거나 미제출한 단체의 예산 신청은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82-2-3415-0054~5)나 이메일(pms01@okf.or.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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