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전문 치료하는 전남대병원 통합치료센터가 24일 문을 열었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병원 2동에 마련된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센터장 김윤하 산부인과 교수)에서 개소식을 했다.
센터에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집중치료실 12병상, 신생아중환자실 45병상이 마련됐다.
체계적인 치료와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최신 의료장비와 전문 의료진을 갖췄다.
원정출산 인구가 많은 광주·전남에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과 출생이 가능한 의료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이삼용 전남대병원장은 "통합치료센터 개소에 따라 지역민에게 업그레이드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내 의료발전과 지역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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