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지진 피해가 발생한 85개 학교에 자체예비비 157억4천여만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19일 1차 긴급복구비 30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 학교 현장이 하루빨리 안정되도록 예비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2차 붕괴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2곳에는 사고 방지 시설과 붕괴 방지장치를 하기로 했다.
또 교육부와 함께 안전점검에서 구조물이 손상된 것으로 판단한 학교 건물 8개를 정밀진단한다. 안전진단 결과를 보고 개축이나 보강공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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