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450명 모집

서울시,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450명 모집

25개 구청은 1천220명 모집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사회 경험을 쌓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45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의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모집 때마다 2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인기 알바'다. 민원 안내, 행정업무 보조, 도서관 서고 정비 보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업무 지원 등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하는 각종 업무를 체험해볼 수 있어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2월 2일까지 25일간이다.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나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다른 지역 대학교 재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 참여를 원한다면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모바일서울'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산 추첨으로 아르바이트생을 선발해 다음 달 13일에 발표한다.

서울시는 겨울방학 아르바이트생 중 135명(30%)을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3자녀 이상 가정, 북한 이탈 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특별 선발한다.

서울시와 별개로 25개 자치구는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총 1천220명을 뽑을 예정이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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