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28~30일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항공안전 관리기법 논의를 위한 '제5차 국제 비행안전세미나(FSSCO)'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국제 비행안전세미나는 글로벌 항공안전 증진을 목표로 항공사고 예방을 위한 국제 정책 동향과 우수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 항공 세미나 중 하나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미국연방항공청(FAA), 유럽항공안전청(EASA),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등 국제기구와 국내외 항공산업계에서 300여 명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ICAO는 전 세계 항공 당국과 산업계가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 시행토록 국제 기준으로 정했으나 여전히 많은 국가에서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의 구체적 프로그램 등 세부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fssco2017.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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