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출신 변호사들, 서울학생 인권·법률교육 나선다

입력 2017-11-27 06:00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 서울학생 인권·법률교육 나선다

서울교육청-법조인협회 협약…노동인권 침해 대응도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학생 법률교육과 노동인권 침해 대응을 위해 손잡는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 한국법조인협회와 학생 맞춤형 법교육과 노동인권상담 프로그램 개발·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법조인협회는 로스쿨 출신 변호사 3천여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규모 비영리 법조인 단체다.

앞으로 법조인협회는 서울시교육청의 법률·인권교육과 상담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또 협회 소속 변호사들이 중학생 법률교육 강사로 나서고 희망하는 학교 4개교에서는 헌법교육도 한다.

법조인협회는 학생들이 아르바이트 등으로 일하던 중 인권침해를 당했을 경우 법률자문도 해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 상담시스템도 만든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법조인협회와 협력해 서울지역 학생들을 민주시민 자질을 갖춘 '교복 입은 시민'으로 성장시킬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jylee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