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AI 인체감염 대비 방역 강화

입력 2017-11-26 10:00  

충남도, AI 인체감염 대비 방역 강화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는 최근 중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환자 1명이 발생함에 따라 AI 인체감염에 대비해 방역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중국 광시성에서 30대 남성이 가금류 시장을 방문한 뒤 H5N6형 AI 감염 증상이 나타나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인체감염 사례가 없다.

도는 AI 발생 위험국가 여행자를 대상으로 검역활동과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중국의 발생동향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시군과 공동으로 AI 인체감염대책반과 역학조사반을 운영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질병 모니터 망을 운영한다.

도는 인체감염 환자가 발생할 때를 대비해 국가지정 음압 입원치료 병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항바이러스제 7천595명분을 비축했다.

도 관계자는 "AI 발생지역인 중국 등 위험지역을 방문하는 해외여행객들은 조류 시장이나 닭·오리 등 가금류 농장 방문을 피해야 한다"며 "위험지역을 다녀온 뒤 고열 등 이상증세가 발생하면 검역기관과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j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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