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7-11-27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한국 3분기 성장률 OECD 2위…'다시 성장 모범국으로'


우리 경제가 3분기에 예상을 넘는 고(高)성장세를 보이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상위권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대 들어 지속된 저성장 고착화의 고리를 끊고 한국 경제가 다시 OECD 내 최정상급 성장 활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일 OECD에 따르면 3분기 성장률이 집계된 22개 회원국 중 우리나라(1.4%)는 1.5%를 기록한 라트비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라트비아가 지난해 OECD에 가입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기존 회원국 중에서는 1위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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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오늘 재판 나올까…'보이콧' 선언 42일만에 재개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재판이 유영하 변호사 등 사선 변호인단 총사퇴로 중단된 지 42일 만에 재개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27일 오전 10시 박 전 대통령의 속행공판을 연다. 다만 '재판 보이콧'을 선언한 박 전 대통령은 재판에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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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사찰·블랙리스트 의혹' 최윤수 18시간 조사 후 귀가



박근혜 정부 시절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함께 국가정보원의 불법사찰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최윤수(50) 전 국정원 2차장이 18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았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최 전 차장은 전날 오전 10시께부터 이날 새벽 4시께까지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검찰은 조만간 최 전 차장에게 국정원법상 직권남용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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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의적 은폐" VS "선의의 지연보고"…세월호 유골 파문 진실은



세월호에서 유골을 찾고도 이를 뒤늦게 알린 사건을 두고 해양수산부가 악의로 은폐한 게 아니냐는 시각과 함께 현장 간부들이 선의로 늦게 보고했을 수 있다는 시각이 맞서고 있다. 이번 사건의 성격이 어떻게 규정되는지에 따라 해당 간부들의 징계 수위는 물론 김영춘 장관의 거취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정치권과 여론의 향방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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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그룹 상장사, 3분기 누적영업익 62조원…사상최대



10대그룹 상장사의 올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이 62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체 이익의 절반 이상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지해 '집중도'가 심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재벌닷컴이 10대그룹 상장사의 올해 1∼3분기 누적 총매출(별도기준)을 집계한 결과 592조5천4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525조710억원보다 12.8%, 67조4천69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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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바람 불어 기온 '뚝'…충남·전북 일부 한파특보



27일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춥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는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내려갔고, 충남과 전북 일부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1.7도, 수원 -3.1도, 춘천 -3.2도, 강릉 1.4도, 청주 -1.3도, 대전 -1.6도, 전주 0도, 광주 1.7도, 제주 9.1도, 대구 0.8도, 부산 9.1도, 울산 4.7도, 창원 5.1도 등이다. 다만, 낮 최고기온은 6∼18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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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정 '주거복지로드맵' 협의…공급대책 중점 논의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주거복지 정책 관련 당정협의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는 부동산 시장 안정과 서민 주거지원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주거복지로드맵'의 공식 발표에 앞서 정책의 세부사항을 당과 조율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공급 중심의 '주거복지로드맵'에는 청년·중산층과 서민·실수요자 등에 대한 '맞춤형 정책'이 담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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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금리 묶인 동안 은행 주택대출 금리 0.8%p 뛰었다



한국은행이 1년 반 가까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에 묶어둔 사이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최대 0.8%포인트(p)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한국은행이 지난해 6월 기준금리를 깜짝 인하하면서 소폭 떨어졌지만 이후 기준금리 동결과는 무관하게 급증했다. 27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IBK기업·KEB하나·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의 10월 주택담보대출(만기 10년 이상 분할상환식) 평균 금리가 최근 1년 5개월 동안 0.49∼0.81%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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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 후 국민연금 분할 기준서 가출·별거기간은 뺀다



부부가 이혼하면 국민연금을 나눠 받더라도 분할 대상 산정에서 가출과 별거 기간은 제외된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의 국민연금법 일부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국회 법사위를 거쳐 12월 열리는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후 6개월이 지나서 시행된다. 시행시기는 내년 6월께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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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대 "이건희, 해외은닉계좌 실토…삼성생명 대주주자격 상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해외 은닉계좌의 존재를 실토, 삼성생명 대주주의 자격을 상실했다는 주장이 27일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정무위 전체회의 질의 자료에서 "이 회장의 금융회사 최대주주 적격성에 법률상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의원의 주장은 지난달 19일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나온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답변을 토대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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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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