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 내달 9일∼내년 2월 25일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서
아이스하키 저변 확대 및 유망주 발굴·육성 기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한국체육산업개발과 함께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꿈나무 아이스하키 리그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평창올림픽 개최를 기념하는 한편 아이스하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꿈나무 발굴 및 육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대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 아이스링크에서 다음 달 9일부터 평창올림픽 폐막일인 내년 2월 25일까지 매 주말(설 연휴 제외)에 열린다.
유치부 8개 팀, 초등부 저학년(1∼3학년) 6개 팀, 초등부 고학년(4∼5학년) 6개 팀 등 20개 팀이 참가해 총 58경기를 치른다.
참가비는 무료다.
대회 관계자는 "평창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행사가 아이스하키 종목의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동계 비인기 종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 031-708-7486)로 하면 된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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