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감독 '초행', 아르헨티나 영화제서 최우수 각본상

입력 2017-11-27 13:11   수정 2017-11-27 14:03

김대환 감독 '초행', 아르헨티나 영화제서 최우수 각본상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김대환 감독의 영화 '초행'이 제32회 마르델플라타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각본상을 받았다고 배급사 인디플러그가 27일 전했다.

지난 26일 폐막한 마르델플라타 영화제는 아르헨티나 동북부 지역 휴양 도시 마르델플라타에서 해마다 열리는 영화제로, 1954년 출범해 남미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규모를 자랑한다.

'초행'은 동거 중인 지영과 수현이 결혼을 생각할 시기가 찾아오면서 서로의 가족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랜 연인이 겪는 상황과 감정을 보여주는 드라마다. 올해 마르델플라타 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경쟁작 후보에 올랐고, 올해 초청된 아시아 영화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초행'은 지난 8월에는 스위스에서 열린 제70회 로카르노국제영화에서 신인감독상인 베스트 이머징 디렉터상을 받았다.

'초행'은 다음달 7일 국내 개봉한다.

fusionjc@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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