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화려한 대중문화예술 무대 뒤에서 일하는 제작스태프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2017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시상식이 다음 달 1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체부장관표창(상금 300만원), 콘텐츠진흥원장상(150만원) 등 총 16명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은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제작스태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무 환경 및 처우 개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제정했다. 방송, 영화, 음악, 뮤지컬 등 4개 분야의 관리자급이 아닌 현장에서 일하는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한다.
대종상, 청룡영화상 등 기존 시상식에서 조명상, 촬영상 등으로 제작스태프를 시상하는 경우는 있으나, 제작스태프만을 대상으로 한 상이 제정된 건 처음이다.
자세한 사항은 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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