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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가수 박재범(30)이 내년 1월 20∼21일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AOMG는 "박재범이 '2018 제이 박 콘서트-올 오브 미'(2018 JAY PARK CONCERT-ALL OF ME)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박재범이 4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로, 이틀간 각각 '에브리싱 유 원티드'(Everything you wanted), '월드와이드'(Worldwide)라는 부제를 달고 진행된다.
소속사는 "박재범이 'AOMG 수장'의 면모를 내려놓고 뮤지션으로서 관객과 만날 것"이라며 "힙합과 R&B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에서 태어나 그룹 '2PM' 멤버로 활동하며 국내에 알려진 박재범은 국내에서 힙합 레이블 AOMG를 설립한 뒤 다양한 아티스트를 영입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콘서트 티켓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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