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롯데건설은 12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중심앵커블럭 C11블록에서 49층 랜드마크 주거복합단지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총 1천697가구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65·84·102㎡, 총 94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23·59·84㎡, 총 757실로 구성된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광역교통망이 집중된 동탄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
서울 수서와 동탄신도시를 잇는 SRT 동탄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며, SRT 이용 시 수서역까지 약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 삼성역과 연결되는 GTX 노선도 2021년 개통이 예정돼 있다.
도보거리에 청계중앙공원과 동탄 여울공원이 있으며, 인근 초등학교 예정부지와 청계초·중, 동탄중학교 등도 가깝다. 단지 내 오피스텔 동 옆으로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단지 인근의 중심상업업무지역 약 150만㎡는 특별계획구역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로 지정돼 수도권 남부 경제 중심지로 개발될 계획이다.
광역환승시설 및 환승지원시설(앵커시설)과 상업, 업무지구, 컨벤션, 호텔 등 비즈니스 업무지원 인프라 등이 구축된다.
분양 관계자는 "SRT 동탄역과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마트 등을 모두 단지 안에서 이용할 수 있고 공원까지 있어서 벌써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내년에는 오피스텔 분양권 전매제한이 성남, 하남, 동탄2신도시 등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규제 전 공급되는 오피스텔'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 12월 중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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