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재능대 이기우 총장이 3년 연속 참교육경영 부문 경영대상을 받았다고 재능대가 27일 밝혔다.
재능대에 따르면 이 총장은 지난 24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참교육경영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이 총장은 재능대를 최고의 취업 명문대학으로 발전시켰고 LINC+ 사업 선정, 수도권 취업률 3년 연속 1위, 구조개혁평가 A등급 획득 등 눈부신 성과를 내며 전문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총장은 "인천재능대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는 대학"이라며 "이번 입시에서도 재능대만의 자체원서접수시스템을 개발해 수험생들의 전형료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였으며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대 창업지원단 '2017 팁스 서밋 인천' 개최
(인천=연합뉴스) 인천대 창업지원단은 지역 사회의 숨어있는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의 생태계 허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7 팁스 서밋(TIPS SUMMIT) 인천'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대 창업지원단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인천시가 2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주관하는 'I-START UP 2017 인천벤처창업 한마당'에서 팁스 서밋을 진행한다. 지역 내 아이템의 사장을 막고 창업 생존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기회로 삼겠다는 취지에서다.
인천 지역 창업지원기관협의회에서 추천받은 창업기업 가운데 선발된 10개 팀이 참가하며, 일련의 멘토링을 통해 아이템을 고도화한 상태다.
팁스 서밋은 엘리베이터 스피치의 형태로 진행되며, 각 참가자는 '3분 스피치, 3분 질의·응답' 범위 안에서 아이템에 대한 심사관의 흥미를 불러일으켜야 한다. 우승자에게는 총 400여 만원 상당의 포상이 준비돼 있다.
엘리베이터 스피치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릴 때까지의 짧은 시간 안에 투자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사업의 핵심내용을 간략하지만 강렬하게 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인천대 창업지원단 정영식 단장은 "창업자가 생존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금 확보와 네트워크 조성"이라며 "이번 팁스 서밋 인천이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타트업 생존에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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