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7일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장보다 1.6bp(1bp=0.01%p) 내린 연 2.153%로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0.6bp, 5년물은 0.4bp 각각 하락 마감했다.
반면에 30년물은 0.3bp 올랐고, 20년물과 50년물도 각각 0.5bp, 0.2bp 상승했다. 1년물만 보합 마감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3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보합권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외국인이 국채선물 3년물을 8천계약 넘게 사들이며 3년물을 중심으로 금리가 소폭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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