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제주항공, 4분기 실적개선 기대"

입력 2017-11-28 08:28   수정 2017-11-28 08:30

한투증권 "제주항공, 4분기 실적개선 기대"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8일 제주항공[089590]이 올해 4분기 개선될 실적을 낼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6천원을 유지했다.

최고운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4분기에 비수기 기저효과에 추석 황금연휴 수혜가 더해지고 국제선 여객 평균운임이 큰 폭으로 올라 실적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항공업종은 대외변수에 민감하고 장기투자가 쉽지 않아 부정적인 투자심리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저비용항공사(LCC)의 성장성도 저평가돼 있었다"며 "경쟁사(진에어)의 상장으로 저비용항공 산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져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주항공은 주당순이익(EPS)이 올해와 내년 각각 50%, 15% 늘어나지만 현 주가는 내년 예상 수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0배에 불과하다"며 "경쟁사의 상장과 맞물려 LCC에 대한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