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공군은 28일 서울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2017 민·관·군 항공안전 심포지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이왕근 공군참모총장,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 류희인 행정안전부 제2차관,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 이강웅 항공대학교 총장 등 항공안전 분야 주요인사와 군·산·학·연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공군은 지난 2004년부터 비행사고 예방을 위해 항공안전 심포지엄을 매년 자체적으로 실시해왔으나, 2016년 민·관·군 헬기안전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국방부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이 참여하는 국가급인 '민·관·군 항공안전 심포지엄'으로 격상했다.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군은 선진적 안전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국가 항공안전을 선도하고, 민·관·군 재난안전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 안전교육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군 항공안전단은 지난해 11월 정부기관 및 민간분야 재난안전관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 전문교육과정'을 군 최초로 개설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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