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소비자권익증진협의회가 29일 발족한다.
강원도와 한국소비자원강원지원, 강원춘천소비자연맹, 원주소비자시민모임, 한국여성소비자연합강릉지회, 동해·속초YWCA 등 7개 소비자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다양한 소비자 문제에 대한 협업 필요성이 제기돼 소비자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앞으로 소비자 중심의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노력에 나선다.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앞두고 열리는 협의회 발족식에서는 소비자 만족도 제일 지역, 강원(强-One)을 만들자는 의지를 다짐하고 공동 비전선포 및 협력 다짐 퍼포먼스를 벌일 예정이다.
도와 한국소비자원강원지원은 앞으로 협의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행정 지원을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28일 "그동안 도민의 소비자권익을 보호하려는 방안을 지속해 논의하면서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며 "앞으로 협력적 지역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중·장기적 강원지역 소비자권익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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