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자동차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울산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를 8년째 후원하고 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27일 울산MBC컨벤션에서 열린 울산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에서 사회공헌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자원봉사대회 행사 진행을 위해 쓰였다.
현대차는 올해 행사에서 처음으로 'H-Volunteer상'을 신설하고 누계 봉사활동 우수자와 신규 등록 봉사활동 우수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울산이 더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현대차도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나눔을 기억하고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는 한 해 동안 소외된 이웃을 위해 활동한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사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현대차는 2010년부터 이 대회 후원에 나섰으며, 올해까지 2억9천여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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