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치매 안심센터 문 열어…환자·가족 통합관리서비스

입력 2017-11-28 15:39  

부여군 치매 안심센터 문 열어…환자·가족 통합관리서비스

부여군보건소 3층 500㎡ 규모…내년 7월 정식 개소



(부여=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부여군은 28일 '치매 안심센터 우선 개소식'을 했다.

이번에 문을 연 치매 안심센터는 정부 보건의료정책 1호인 치매 국가책임제 이행을 위해 내부 시설이 완공되기 전까지 사무공간과 전문인력 8명을 확보해 다음 달 1일부터 기본업무를 수행한다.

이어 내년 7월에 정식 개소하고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추가 인력 채용과 함께 설치비 6억원, 운영비 1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설치·운영단(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치매 안심센터는 부여군보건소 건물 3층(500㎡)을 사무실과 쉼터, 상담실, 검진실, 치매 가족 카페 등의 공간으로 꾸며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에게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들이 치매 고위험군을 파악하고서 확진 이후 전체 돌봄 치료과정까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내년 하반기 본격 운영에 앞서 우선 개소한 만큼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과 프로그램 발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체계적 지원체계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041-830-2947)

jchu20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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