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제19회 부산독립영화제 대상에 장편영화 '뿔을 가진 소년'(감독 김휘근·131분)이 선정됐다.
부산독립영화제 사무국은 지난 23일 개막해 27일 막을 내린 올해 부산독립영화제 경쟁부문 대상에 '뿔을 가진 소년'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대회 경쟁부문인 메이드인부산에는 19편이 올랐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전찬영 감독의 '집 속의 집 속의 집'(24분)과 이기남 감독의 '시월의 장마'(18분)가 받았다.
기술창의상에는 '동화'(감독 손일성)의 조왕섭 촬영감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우상은 '이, 기적인 남자'(92분)에 출연한 박호산 씨와 '시월의 장마'에 출연한 유유진 씨가 받았다.
관객들이 뽑은 '내 마음의 영화상'에는 김재식 감독의 '이, 기적인 남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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