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오는 12월 2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미국 현대음악 작곡가 5명과 한국의 이건용 작곡가가 만든 국악 작품을 연주한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지난달 25~29일 미국의 현대음악 축제인 '퍼시픽 림 뮤직 페스티벌'에서 연주한 국악관현악 및 실내악 작품 6곡을 서울 관객에게 들려주는 자리다.
국립국악원의 '국제국악연수' 사업에 참여했던 UC버클리의 신디 콕스 교수, 컬럼비아대학의 조지 루이스 등 미국 작곡가들이 3년여간의 작업 끝에 내놓은 작품들이다.
정치용 지휘자(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원장)가 미국 공연에 이어 이번 서울 무대에서도 지휘봉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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