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진안 학동마을 감 말리기 한창

입력 2017-11-29 09:02  

[카메라뉴스] 진안 학동마을 감 말리기 한창




(진안=연합뉴스) 씨 없는 곶감 마을로 유명한 전북 진안군 정천면 학동마을이 요즘 감 말리기에 한창이다.

용담호 최상류지역에 자리한 학동마을은 매년 10월부터 깊은 산 속에서 수확한 재래종 감을 깎아 말려 무공해 곶감을 생산한다.

감을 깎아 건조한지 한 달여 지나 출하되는 이곳 곶감은 고종황제에게 진상했을 정도로 명성이 있다.

씨가 전혀 없고 해발 400m 이상의 고랭지 청정지역에서 말린 데다 당도가 높아 최고의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내달 초부터 출하할 예정인 이곳 곶감은 사전 주문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상품이 없어 못 팔정도로 주문이 쇄도한다.






마을 주민의 80%인 20여 가구가 곶감을 만들어 가구당 400만∼500만원의 부수입을 올린다.

최명근(61) 이장은 "학동마을 곶감은 씨가 없는 데다 높은 당도, 수분 등이 풍부해 생산하기가 바쁘게 팔려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글·사진 = 이윤승 기자)

lov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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