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경기도는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주관으로 12월 5일 오전 10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이비스앰배서더호텔 15층에서 '이주아동의 인권과 지역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세계 인권의 날(12월 10일) 기념 '국제 다문화 인권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의 개회사와 김복자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허요환 안산제일복지재단 이사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국의 후안 카를로스 아라오스 교육학 박사와 최영미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미국과 독일의 사례를 발표하고 두 번째로 재일동포인 김선길 고베정주외국인지원센터 이사장과 배중도 사회복지법인 청구사 이사장이 일본 사례를 소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로라 오토 독일 브레멘대 교수와 김사강 이주와인권연구소 연구위원이 각각 독일·몰타와 한국의 사례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크리스천 박 한양대 교수, 성상환 서울대 교수, 위은진 민변 여성인권위원장이 차례로 사회를 맡고 이순희 경기도의원, 이영아 아시아의창 상임이사, 이라 재한몽골인협회장, 전경숙 평택대 교수, 강은이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장, 안순화 생각나무BB 대표, 임선영 국가인권위원회 사무관, 고은지 난민인권센터 활동가, 로넬 재한줌머인연대 자문위원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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