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네이버의 스타트업 양성 조직인 'D2SF'는 '비닷두' 등 인공지능(AI)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3곳에 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
비닷두는 AI가 동영상을 보고 특정 상황이나 행동을 인식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곳이다.
다른 투자 대상 업체인 '딥메디'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혈압, 혈관 나이, 심뇌혈관 질환 여부 등을 확인하는 기술을 보유했으며, 광주과학기술원(GIST) 연구자들과 신경외과 전문의가 공동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알레시오'는 AI가 태아의 입체 초음파 사진을 분석해 예상 생후 사진을 뽑아주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D2SF는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D2SF는 지금껏 모두 19개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올해 투자한 업체만 10곳에 이른다.
tae@yna.co.kr
(끝)
![](https://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7/09/04/PYH2017090414550006101_P2.jpg)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