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전국 대형마트서 감귤 판촉행사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2월 1일은 감귤데이에요"
제주도와 농협 제주지역본부, 제주감귤연합회는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제주 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감귤데이 페스티벌을 '한겨울, 제주감귤愛 빠지다'를 주제로 연다.
행사일인 12월 1일에는 '겨울철(12월) 1등(1일) 과일 감귤',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이하 고품질 감귤' 등의 의미가 담겨 있다.
오전 11시 감귤데이 기념식에서는 기념 퍼포먼스로 1천201인분의 '건강 감귤 김밥 도시락 만들기'가 진행된다. 만들어진 도시락은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전달한다..
행사장에는 28개의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감귤 품종과 감귤 가공제품 등이 전시되고, 감귤과 제주산 보들결 한우 등 시식 행사도 열린다. 김장철을 맞아 제주산 무와 콜라비 등 월동 채소류도 할인 판매된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본격적인 노지감귤 출하기를 맞아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017 감귤데이 페스티벌' 기념 제주감귤 기획판매전을 농협유통,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전국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실시하고 있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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