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한동민, 미스코리아·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과 결혼

입력 2017-11-29 14:18  

SK 한동민, 미스코리아·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과 결혼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거포형 야수 한동민(28)이 다음 달 2일 오후 2시 30분 인천 중구 신흥동에 있는 그랜드호텔 웨딩의 전당에서 전벼리(29) 씨와 결혼한다.

전 씨는 2011년 미스코리아 부산 선 당선자로 울산 MBC 보도국 기상캐스터로 일했으며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동민과 전 씨는 2015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이 커플은 5박 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동민은 "항상 곁에서 자신보다 나를 더 위해주고 배려해준 신부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결혼 후에도 아낌없이 서로를 사랑하며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sw0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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