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수서고속철(SRT)을 운영하는 SR은 이승호 대표가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유럽을 방문해 각국 철도기관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29일 밝혔다.
SR에 따르면 이 대표는 유럽 최대 철도회사 독일의 '도이치 반' 베를린 본사와 이탈리아의 민간열차 운영회사 'NTV' 로마 본사, 스페인 국영철도회사 '렌페'(Renfe) 본사 등을 찾아 SR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표는 또 독일 베를린 중앙역과 로마 테르미니역, 스페인 고속차량 중정비기지 등을 방문해 SRT와 수서역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SR 관계자는 "철도 선진국인 유럽의 여러 역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 현황을 파악하고. 유럽의 주요 고속철 회사들과 인력교류. 벤치마킹 등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