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30일 3박4일 간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중국 공산당 초청으로 베이징(北京)을 찾는 추 대표는 전세계 257개 정당 대표가 참여하는 '세계 정당 고위급 대화'에 참석, 중국을 비롯한 각국 정당 관계자들과 정당 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추 대표는 특히 방중 둘째날인 내달 1일에는 시진핑 (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별도 면담을 하고 한중 관계 개선 등 양국간 현안에 대한 우리 측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추 대표는 대회 폐막일인 다음달 3일 기조연설을 하는 것을 비롯해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와 인터뷰, 공산당 주요 인사와 면담 등 굵직한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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